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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제15호, 제14회 인천수륙재 (2부)/ 인천 만월산 약사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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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한불교삼계종 댓글 0건 조회 1,024회 작성일 18-1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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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륙재보존회(회장: 약사사주지 화응스님) 주최로 ‘제14회 인천수륙재’가 6월18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동구 약사사 특설도량에서 봉행되었다 . 호국영령 등 망자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불교의식인 수륙재(水陸齋:인천 무형문화재 제15호)는 이날 타종을 시작으로 시련, 대령, 봉송, 회향 등에 이르기까지 인천수륙재의 전 과정을 그대로 시연하였다. 인천수륙재는 고려 때부터 강화도를 중심으로 봉행됐다는 역사적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 전통 의식으로, 특히 다른 지역의 수륙재보다 법음(소리)이 장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식의 정수로 꼽히는 법무가 인천수륙재의 백미다. 일초스님(자운사 주지)은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0호인 범패·나비춤의 예능보유자로 등록되었으며, 일초스님을 포함한 포함한 전수생 40여명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길가름(死靈祭사령제,천도재) 의식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인천수륙재만의 독특한 의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도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0호 일초(박치훈)스님과 전수생 30여 명은 범패(홋소리 42가지, 짓소리 6가지)와 작법무(바라춤, 나비춤, 법고춤) 등을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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